대교, 미국 뉴저지에 ‘트니트니’ 개소…“해외 진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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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놀이체육 전문 브랜드의 미국 첫 직영센터
22년부터 글로벌 센터 운영…이용자 3000명 넘어
  • 등록 2025-05-13 오전 8:30:33

    수정 2025-05-13 오전 8:30:33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대교(019680)는 영유아 놀이체육 전문 브랜드 ‘트니트니’의 미국 첫 직영센터를 뉴저지 포트리에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미국 영유아 교육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트니트니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사진=대교)
트니트니 미국 직영센터는 대교 미주 법인 ‘대교아메리카’가 위치한 뉴저지 포트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뉴욕 맨해튼과 인접한 포트리는 교육에 대한 관심과 투자 수준이 높은 지역으로 대교는 이를 거점 삼아 현지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정식 개소는 시범 운영을 통해 확인된 수요와 반응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대교는 지난 2년간 뉴저지, 뉴욕, 필라델피아 지역에서 약 75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시범 수업을 운영했다. 그 결과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9.8점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프로그램 효과성과 현지 적합성을 입증했다.

트니트니는 지난 2003년 국내 출시 이후 신체·감정 발달을 돕는 대표적인 영유아 놀이체육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매주 새로운 커리큘럼과 스토리텔링 기반 활동으로 아이들의 흥미와 몰입을 유도하고 놀이를 통해 긍정적인 신체 활동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트니트니의 해외 진출은 2022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지난해 홍콩과 말레이시아에 직영 센터를 개소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1년간 글로벌 직영센터 이용자는 3000명을 넘어섰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홍콩과 말레이시아에 각각 2호점 개소를 앞두고 있다.

대교 관계자는 “시범 수업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한 만큼, 미국에 첫 트니트니 직영센터를 공식 출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수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현지에서도 트니트니가 신뢰받는 교육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교는 18개국에서 눈높이의 글로벌 브랜드 ‘아이레벨’ 러닝센터도 운영 중이다. 지난해 4월에는 베트남에 ‘엘리스’ 국제유치원을 개원하는 등 연령대와 과목을 넓히며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를 향한 해외 교육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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