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해병 특검 "특검보 임명 통보 아직…물밑 작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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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특검 대비 속도 느리단 평가에 "그렇지 않아"
특검보 인선 후 수사기록 인계 요청 등 예정
  • 등록 2025-06-20 오전 10:29:27

    수정 2025-06-20 오전 10:31:55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채해병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조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특검)은 20일 특검 구성을 위한 “물밑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직 해병 수사 방해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가 20일 서울 서초구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특검은 20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사무실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른 특검에 비해 준비 속도가 느리다는 평가’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선을 그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특검은 특검보 임명 통보를 아직 받지 못했다고 전하며 특검보 인선 이후 수사기록 인계 요청 등 작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사인력으로 채해병 사건을 수사했던 대구지검도 요청할 계획인지 묻는 물음엔 “필요하면 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이 특검은 지난 18일 밤 특검보 후보 8인 임명요청안을 인사혁신처로 전달했으나, 아직까지 대통령실의 임명을 받지는 못했다. 그 사이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수사를 진행하는 민중기 특검은 특검보 구성을 완성하고 근무를 시작했다. 내란 특검은 채해병 특검과 마찬가지로 특검보 인선이 완성되지 않았지만, 지난 19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추가기소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대통령실은 19일 밤 내란특검보 임명을 재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른 시일 내 채해병 특검보 역시 인선이 완성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검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임명 추천을 받은 지 3일 이내에 특검보를 임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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