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국내 건설사 최초로 해수담수화 신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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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02-17 오후 3:14:10

    수정 2014-02-17 오후 3: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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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포스코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해수담수화 신기술을 개발했다. 해수담수화는 바닷물에서 염분을 제거해 생활용수 등 담수를 얻어내는 수 처리 과정을 말한다.

포스코건설은 웰크론한텍과 공동 개발한 해수담수화 기술이 환경부로부터 신기술로 인증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은 기존 해수 담수시설에 사용되는 유기막을 세라믹 무기막으로 개선하고 빗물을 활용해 담수 생산량을 늘려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기존 시설에서는 유기막 오염처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약품처리가 필요했으나, 신기술은 약품처리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라고 덧붙였다.

포스코건설은 신기술을 현재 시공 중인 광양 동호안 해수담수화 용수공급사업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올해 7월 준공되면 하루 3만톤 규모의 담수 생산이 가능해진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신기술 개발을 계기로 국내 해수담수화 시장은 물론 중동, 중남미 등 해외 해수담수화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양 동호안 해수담수화 용수공급사업 건설현장 전경 (사진=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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