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오는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를 찾은 관람객들이 KCC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KC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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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KCC(002380)는 오는 2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KORMARINE 2017)’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조선, 해양플랜트, 오일·가스 분야에 걸쳐 최신 기술과 첨단 기자재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제산업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100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KCC는 올해 선박 및 해양 구조물용 도료의 최신 도료 트렌드 및 기술을 소개했다.
KCC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기능성 선박 및 해양 구조물용 도료 제품들을 전시했다. 특히 수면 아래 선박 표면에 수중 동식물들이 부착되는 것을 방지하는 ‘방오도료’, 철이 녹스는 것을 방지하는 ‘방청도료’, 높은 내구성을 필요로 하는 ‘상도도료’, 화재로부터 인명을 구하는 ‘PFP 내화도료’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올해 고기능성 선박 및 해양 구조물용 도료 시장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술 세미나도 진행했다. 세미나는 △방오도료 △방청·상도도료 △KCC선박도료 적용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KCC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는 고객과 소통해 소비자 니즈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음은 물론 KCC의 선박 및 해양 구조물용 도료 브랜드와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앞으로 전세계의 거래선들이 KCC의 우수한 제품을 더욱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판촉 및 홍보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