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이번 보선 여러 의미, 투표율 50% 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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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1-04-07 오전 11:18:25

    수정 2021-04-07 오전 11:18:25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이번 재보선 투표율이 50%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뉴시스
7일 김 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하비에르국제학교에 설치된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뒤 관련 질문에 답했다.

김 위원장은 “일반 시민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을 볼 것 같으면 50% 약간 넘길 거라 생각한다”며 이번 재보선 투표율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이번 시장 보선은 여러 의미를 내포한다고 본다. 박원순 성폭력 사태에 대한 심판도 아울러 지난 4년 문재인 정부가 이룩한 여러 업적 종합 평가하고 그 안에 사실 국민들의 삶이 어려운 상황이라 일반 시민들의 분노가 선거 과정에서 상당한 걸로 봐서 시민들이 적극 투표에 참여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여느 선거와 달라 이번 재보선 투표율이 높으리라는 예상이다. 그러나 2000년 이후 치러진 재보선 가운데 총선, 대선 등 전국 단위 선거와 함께 치러진 선거를 제외하면 투표율 50%를 넘긴 사례가 없어 이번 재보선에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투표할지는 미지수다.

김 위원장은 선거 결과에 대해서는 “예상대로 오세훈 후보가 상당한 표차로 승리할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선거가 끝나면 비대위원장 직을 물러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 위원장은 퇴임 후 계획에 대해 “별다른 건 없다”며 완전한 정계은퇴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일단 정치권에서 떠나기 때문에 그동안 해야 할, 밀린 것도 처리하고 그리고 생각을 다시 정리를 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전당 대회 전까지 위원장 임기를 연장하는 안, 대선을 앞두고 자신을 추대해야 한다는 안 등에 대해서도 모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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