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2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과 장 중 1조 6000억원 규모 통화안정증권 3년물 입찰 등을 주시하며 강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외국인의 국고채 현물 매도세가 이어지는 만큼 장 중 외국인 수급도 주시할 만한 재료다.
 | | 사진=로이터 |
|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6bp(1bp=0.01%포인트) 내린 3.965%, 상대적으로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채 2년물 금리는 보합인 3.457%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0월 인하 가능성은 89.9%로 동결 가능성은 1.1%를 기록했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소폭 후퇴한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1일 주요국과 무역 협상을 두고 “우리는 일본과 한국, 유럽과 잘했다(We‘ve done well)”면서 “그 모든 것은 관세 없이는 절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세는 곧 국가 안보”라고 덧붙였다.
이날 국고채 시장은 통안채 3년물 입찰과 외국인 수급 등을 주시하며 강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장 전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0.54(2020년= 100)로 전월(120.11)에 비해 0.4% 상승했다. 전년동월(119.16)대비로는 1.2% 상승하며 전월(0.6%)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8월 하락(-0.1%)에서 한 달 만에 상승 전환한 것이다.
간밤 야간거래에선 3년 국채선물 가격은 주간장 종가 대비 5틱 오른 106.81에,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9틱 오른 117.85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전거래일 구간별 스프레드는 구간별로 다른 흐름을 보였다. 3·10년 스프레드는 직전일 32.3bp서 30.4bp로 축소,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11.1bp서 -11.4bp로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