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패스트 서브' 정식 론칭… 출근길 대기 시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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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워드 회원 누구나 이용 가능
음료 10종 3분 내 제공 서비스
  • 등록 2026-04-06 오전 9:37:49

    수정 2026-04-06 오전 9:37:49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매장 혼잡 시간대에 음료를 빠르게 수령할 수 있는 패스트 서브(Fast Serve) 서비스를 6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패스트 서브는 지난 2024년부터 시범 도입했던 나우 브루잉을 업그레이드한 서비스다. 주문이 몰리는 특정 시간대에 사이렌 오더로 대상 음료를 주문하면 우선적으로 제조해 제공한다. 시범 운영 결과 주문의 80%가 3분 이내에 제공됐으며, 피크 시간대 고객 대기 시간은 평균 40초가량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정식 론칭을 통해 이용 편의성도 대폭 개선됐다. 기존 그린·골드 등급에 한정됐던 대상 범위를 스타벅스 리워드 전체 회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별도의 전용 화면을 거치지 않고 일반 사이렌 오더나 퀵 오더로 주문하더라도 조건만 충족하면 패스트 서브로 자동 전환되도록 주문 경로를 간소화했다.

음료 선택의 폭과 커스터마이징 자유도도 높였다. 기존에 불가능했던 얼음 양 조절이나 뚜껑 변경 등 일부 옵션 선택이 가능해졌고, 서로 다른 종류의 음료와 사이즈를 조합해 최대 4잔까지 한 번에 주문할 수 있다.

서비스는 전국 약 720개 매장에서 운영된다. 매장별 상황에 맞춰 주문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간대에 유동적으로 운영하며, 고객은 사이렌 오더 시 해당 매장의 서비스 운영 여부와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상 음료는 브루드 커피, 콜드 브루, 클래식 밀크 티 등 총 10종이다. 스타벅스는 향후 간편하게 취식할 수 있는 푸드 상품으로도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백지웅 스타벅스 기획담당은 “나우 브루잉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반영해 이용 편의를 강화한 패스트 서브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과 파트너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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