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지난 2023년 8월 출시한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에서 판매중인 ‘CREW(크루) 골프보험’ 체결 건수가 8만건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손보에 따르면 크루 골프보험는 지난해 8월 출시1년 만에 체결 건수가 4만건을 넘어선 이후 가입 속도가 가팔라졌다. 지난해 11월에는 6만건을 돌파한 후 출시 1년 6개월 만에 8만건을 달성했다. 특히 봄·가을 골프 성수기 시즌에는 매월 1만건에 육박하는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
크루 골프보험은 홀인원 비용과 배상책임 등 골프보험의 기본 보장 이외에 교통사고 대인 벌금과 형사합의금 등 운전자보장까지 가능하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8월 서비스 개편을 통해 크루 골프보험의 선물하기 기능을 확대했다. 앞서 크루 골프보험은 1회권 플랜만 선물할 수 있었으나, 최대 50회 라운딩까지 보장 가능한 ‘N회권 플랜’ 역시 선물하기 기능을 최근 탑재했다.
선물받은 ‘N회권 플랜’은 앨리스 앱에 탑재된 N회권 메뉴에 접속해, 사용하기 버튼을 눌러 라운드 일정만 등록하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앞서 롯데손보는 소비자들이 쉽게 골프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업간 업무 제휴(B2B)를 시작했다. 지난해 9월 국내 최대 골프 예약 플랫폼 ‘엑스골프’(XGOLF)를 운영하고 있는 쇼골프와 제휴를 맺어 쉽고 간편하게 롯데손보 골프보험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보험서비스 가입에 동의한 쇼골프플레이 멤버십 회원은 엑스골프를 통해 골프 라운드를 예약하고 홀인원 쿠폰을 사용하면 골프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크루 골프보험은 보험을 넘어 안전과 안심까지 선물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솔루션”이라며 “봄을 맞아 본격적인 골프 성수기가 시작되면 골프보험 체결 건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