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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3.1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94.5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3.2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4월 미국의 소매 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0.1% 증가한 7241억달러로 집계됐다. 3월 증가율은 기존 1.5%에서 1.7%로 상향 조정됐다. 4월 소비지표는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소폭 증가하긴 했다.
하지만 전월의 증가율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크게 꺾이면서 소비 둔화에 대한 불안감을 자극했다.
인플레이션 둔화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베팅이 부활하면서 달러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이에 달러화는 약보합 수준이다. 달러인덱스는 15일(현지시간) 오후 7시 36분 기준 100.76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