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그룹 임직원 사용경험 반영해 ‘우리WON MTS’ 고도화 나서

고객 편의성 증대와 리테일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초점
  • 등록 2025-04-23 오전 10:23:28

    수정 2025-04-23 오전 10:23:28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출시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우리WON MTS’에 대한 우리금융그룹 임직원들의 사용 경험을 반영해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제공=우리투자증권)
이번 고도화 작업은 우리WON MTS를 직접 체험한 우리금융그룹 임직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고객 관점에서 실질적인 편의성을 높이고 리테일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해 투자 관련 다양한 데이터와 의견을 폭넓게 수집할 예정이다.

이번 설문은 우리WON MTS 이용 소감과 제안뿐 아니라 △투자경험과 자산규모 △투자성향 △투자정보 습득 경로 △증권사·MTS 선택 기준 △AI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에 대한 기대 등 그룹 임직원들의 투자행태와 기대수준을 다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집 및 분석된 데이터는 올해 하반기 예정된 우리WON MTS 고도화와 웹트레이딩시스템(WTS) 신규 도입 과정에 즉시 반영된다. 이를 통해 우리투자증권은 채권·연금 등 리테일 투자 서비스는 물론 AI 기반 자산관리 분야에서도 한층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 임직원은 금융 전문성과 소비자 관점을 모두 갖춘 내부 고객”이라며 “임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투자 여정’이라는 우리투자증권의 경영철학을 실현하는 소중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꾸준히 청취하고, 이를 서비스 혁신에 적극 반영해 고객 중심 디지털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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