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필리핀 관광 수요 정조준…관광부·세부퍼시픽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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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숙박권 경품…6월까지 이벤트
명동점 쇼룸 운영…체험형 콘텐츠 강화
동남아 연계…관광·면세 시너지 확대
  • 등록 2026-04-09 오전 8:15:33

    수정 2026-04-09 오전 8:15:33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롯데면세점이 필리핀 관광부, 세부퍼시픽항공과 손잡고 해외여행 수요 공략에 나섰다. 면세 쇼핑과 여행을 결합한 공동 마케팅 전략이다.

사진은 얼윈 페르난데스 발라네 필리핀 관광부 한국 지사장(왼쪽 두 번째), 버나뎃 테레즈 페르난데스 주한 필리핀 대사(왼쪽 세 번째), 남궁표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오른쪽 세 번째), 김원식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장(오른쪽 두 번째), 강혁신 세부퍼시픽항공 한국 지사장(오른쪽 첫 번째)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MOU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롯데면세점)
9일 롯데면세점은 전날 서울 명동본점에서 필리핀 관광부, 세부퍼시픽항공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여행객의 필리핀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면세점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이 핵심이다. 여행과 쇼핑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를 기념해 대규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30일까지 전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 후 응모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필리핀 왕복 항공권과 현지 호텔 2박 숙박권(2인 기준) 30세트를 제공한다.

명동본점에는 필리핀 관광 홍보 쇼룸도 마련했다. 6월 말까지 운영되는 쇼룸은 미디어월과 포토존 등을 통해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면세점은 매장 내 영상 콘텐츠와 인플루언서 연계 이벤트 등을 통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남궁표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협약이 필리핀 관광 활성화와 고객 혜택 확대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여행과 쇼핑의 가치를 함께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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