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팀 "오늘 중 파견검사 1차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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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특검, 19일 법무부·공수처·경기남부청 방문
전날엔 서울고검·중앙지검·남부지검장 등 면담
수사기관 방문하고 검사 파견 협조 요청할 듯
  • 등록 2025-06-19 오전 9:58:21

    수정 2025-06-19 오전 9:58:21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의혹을 수사할 김건희 특검팀이 19일 중으로 파견 검사 요청을 할 예정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1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별검사는 이날 중 각 수사기관에 검사 파견을 1차적으로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민 특검은 전날 박세현 서울고검장과 서울중앙지검장 직무대리 박승환 1차장검사, 신응석 서울남부지검장 등을 잇달아 만나 면담한 바 있다. 이들은 각각 도이치모터스(067990) 주가조작 의혹, 공천개입 의혹, 건진법사 의혹 등을 수사해온 기관의 장들이다.

이 자리에서 민 특검은 특검법에 규정된 검사 40명 파견과 관련해 검찰에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 특검은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저희가 (검찰로부터) 넘겨받을 사건에 관해서 얘기를 나눴고, 파견해 줄 수 있는 검사, 수사관들에 관해서 얘기를 나누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파견자 명단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를 나눈 건 아니고 대강의 틀만 얘기했다”며 “서로 계속 연락하며 협의하고 조율할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민 특검은 이날도 수사 인력 파견 등 업무 협조 요청을 위해 관계 기관을 방문한다. 먼저 오전 10시 30분 김석우 법무부 장관직무대행을 만난다. 이후 오전 11시 5분에는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을, 오후 3시 30분에는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과 면담한다. 경기남부청은 김 여사 일가 소유의 부동산과 관련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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