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에 “상품 출고 지연…고객 불편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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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주문 출고 평소보다 늦어져”
  • 등록 2025-11-15 오후 5:30:30

    수정 2025-11-15 오후 5:30:30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이랜드패션은 15일 충남 천안의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에 인명 피해는 없으나 일부 상품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랜드월드가 국내에 유통하는 뉴발란스는 홈페이지에서 “현재 물류센터 운영 일정에 예상치 못한 지연 이슈가 발생해 일부 주문의 출고가 평소보다 늦어지고 있다”며 “상품은 순차적으로 출고 준비 중”이라고 공지했다.

뉴발란스 측은 또 “정확한 일정은 확인되는 대로 안내하겠다”며 “불편하게 한 점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랜드패션은 또 자사 브랜드인 스파오, 로엠 등의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이와 같은 공지문을 게재했다.

천안 물류센터에서는 뉴발란스뿐 아니라 스파오, 후아유 등 10개 브랜드를 보관하고 있어 해당 브랜드의 상품 배송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6시 10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약 9시간 30여분에 초진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근무자 3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2014년 준공된 해당 물류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9만3000여㎡ 규모로 일일 최대 5만 박스를 처리하는 대형 시설이다.

천안시는 오전 7시 20분 재난문자를 통해 화재 사실을 알리고 “인근 주민은 사고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후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뉴발란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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