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한국
유나이티드제약(033270)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실로스타졸’ 성분의 항혈전제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의 허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실로스탄CR정은 하루에 2회 복용하던 기존 제품을 1일 1회 1정 복용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유나이티드제약이 지난 2006년부터 약 20억원의 개발 비용을 투자해 이 제품을 개발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임상시험을 통해 실로스탄CR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고 이와 관련된 국내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 해외에도 특허를 출원 중이다.
오츠카제약의 ‘프레탈’이 오리지널 제품인 실로스타졸은 국내 약 500억원, 전 세계 약 77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혈소판 응집을 억제해 혈전 생성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 동맥경화, 뇌경색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정원태 유나이티드제약 전무는 “지속적으로 개량신약을 개발, 신약개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면서 “실로스탄CR정을 비롯한 개량신약의 해외 진출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