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창조경제 전진기지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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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성과 및 향후 방향 논의
SK 주도의 벤처 지원 프로그램 강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만들 것"
  • 등록 2014-12-26 오후 5:04:19

    수정 2014-12-26 오후 5:04:19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정부가 26일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두 번째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10월 10일 확장해 문을 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운영 성과를 점검했다. 또 대전지역 과학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창조경제 지역 확산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재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존에 선발된 ‘드림 벤처 스타’ 10개팀에 13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2달여 동안 6억2000여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지난 23일 SK와 대덕특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 데이터베이스(DB) 3981건으로 기술사업화를 위한 장터를 열었다. 또 SK동반성장펀드 150억원, SK-케이넷(Knet) 청년창업투자펀드 300억원 등 총 450억원의 벤처펀드를 조성했다.

기술집약형 사업모델 발굴 및 육성과 숨어있는 연구기술의 사업화도 성과다. 혁신센터중심으로 지역의 창업·중소기업에게 맞춤형 지원 패키지를 제공하고 멘토 기관을 연계 및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담 혁신지원 코디네이터, 기술금융 종합지원창구 등을 통해 기술과 자금을 지원하고 창업멘토링, 마케팅, 판로개척, 해외진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는 전북혁신센터 개소시 도입된 시스템으로 대전혁신센터에도 새롭게 적용됐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드림엔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제2차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위원회를 주재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윤창번 청와대 미래전략수석 등이 참석해 지난 10월 10일 확대 개소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대전지역의 과학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창조경제 지역 확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미래창조과학부)
이와 함께 ‘SK 글로벌 벤처스타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중 3개팀을 선발하고 내년 초 실리콘밸리 진출도 지원한다. 팀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하고 실리콘밸리 내에 사무실과 전담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카이스트(KAIST) 내 센터 외에 원도심(대전도시공사 사옥 1층)에 창조경제혁신센터 분원을 설치해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2015년 중 SK?대덕특구의 기술 외에 미래기술마당(미래부의 사업화 유망기술 정보망), KAIST 산학협력단 등의 유망기술도 수요기업에게 패키지로 지원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장터를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또 공공의 기초·원천 연구성과를 활용해 창업 및 중소기업에게 창업 등 전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6월까지 창업과 중소·중견기업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KAIST 등 공공기관 연구성과를 적극 활용해 사업화 할 수 있는 ‘기업공감 원스톱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기술창업 패키지 사업과 한국형 혁신창업단(I-Corps) 사업 등을 통해 지원된다. 기술창업 패키지 사업은 혁신센터를 통해 기업수요를 발굴하고 공공기술 매칭 후 창업 전제형 추가 연구개발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한국형 혁신창업단 사업은 연구개발 사업 참여연구원(대학원생, 포스닥 등)의 창업 멘토링과 창업 전제형 추가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밖에도 정부는 창조경제의 전진기지로서 대덕특구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창업아이템(아이템 구체화 및 시장적합성), 시뮬레이션(가상 제품성능 검증 등), 투자유치 전 과정의 검증 지원 등 대덕특구와 혁신센터간 연계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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