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최대 IT 전시 ‘WIS 2025’ 찾아 AI홈 과시

날씨 맞는 옷 추천하고 물 온도 알아서 조절하는 AI홈
높낮이·각도 자유로운 스마트모니터 신제품 ‘스윙’ 소개
  • 등록 2025-04-24 오전 10:00:00

    수정 2025-04-24 오전 10:32:05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에 참가해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AI)을 앞세운 AI스마트홈 기술력을 과시한다.

LG전자는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5 월드IT쇼(WIS)’에 참가한다. LG전자는 ‘공간·미래·연결하다’를 슬로건으로 제품과 기술을 통해 모든 삶을 연결하는 미래를 표현했다.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 ‘월드IT 쇼 2025’에 참가한 LG전자 부스에서 모델이 목소리와 표정·말투로 감정을 파악하는 이동형 AI홈(프로젝트명 Q9)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LG전자)
거실과 부엌, 세탁실 등 집을 연출한 ‘LG AI홈’ 구역에서는 날씨에 맞는 옷을 추천하고 씻을 때 적절한 수온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등 AI홈으로 편리해진 3인 가족의 일상을 미니어처 모형 집과 투명 올레드로 만들어진 디오라마로 보여준다.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 ‘월드IT 쇼 2025’에 참가한 LG전자 부스에서 모델이 AI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슈필라움(Spielraum)’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LG전자)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핏 앤 맥스(Fit&Max)와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워시콤보, LG 코드제로 A9 청소기 등 가전제품과 AI DD모터,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 같은 핵심부품 기술력도 미디어 아트로 함께 전시한다.

아이 방으로 꾸민 ‘LG 이동형 AI홈 허브’에서는 이동형 AI홈 허브(프로젝트명 Q9)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고객이 그린 그림으로 새 이야기를 만들어 구연하는 모습을 연출한다.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 ‘월드IT 쇼 2025’에 참가한 LG전자 부스에서 모델이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2’를 통해 그림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동형 스크린 스탠바이미2를 액자로 활용한 미래형 갤러리를 구경하거나 LG 시네빔 큐브 및 시네빔 쇼츠, 무드메이트 등으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도 있다.

‘AI 스퀘어’ 구역에는 AI 제품을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했다. 광장 중심에는 AI가전과 IoT 기기를 차량과 결합한 콘셉트카 슈필라움(Spielraum)을 비치한다. 슈필라움은 독일어로 ‘놀이 공간’이라는 뜻이며, 자동차에 LG전자의 맞춤형 가전을 접목한 AI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이다. 고객 취향에 따라 가전과 가구를 조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LG 스마트모니터 스윙(Swing)도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다. 높낮이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모니터암(Monitor Arm) 디자인, 대화면·고해상도 디스플레이, 터치 기능을 모두 갖췄다.

아울러 LG 그램 프로를 활용해 온디바이스 AI인 ‘그램 챗 온디바이스(gram chat On-Device)’를 경험하고 현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이나 글로 어울리는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지난 22일 출시한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MyCup)’도 이번 WIS에 처음 전시한다.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 ‘월드IT 쇼 2025’에 참가한 LG전자 부스에서 모델이 미니어처 모형 집과 투명 올레드로 만들어진 디오라마를 통해 표현한 ‘AI홈’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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