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NH포인트 지역화폐 전환 확대…“포인트로 동네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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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주 등 5개 지역 추가 적용…NH포인트 즉시 충전 가능
  • 등록 2026-05-18 오전 9:28:53

    수정 2026-05-18 오전 9:28:53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코나아이(052400)가 NH농협은행과 협력을 확대하며 지역화폐 플랫폼에 민간 금융 포인트를 연계한 생활형 결제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코나아이는 세종시와 충주시, 진천군, 음성군, 옥천군 지역사랑상품권 앱에서 NH농협 통합 멤버십 ‘NH포인트’를 지역화폐 충전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코나아이가 추진 중인 민간 포인트 기반 지역화폐 생태계 확대 전략의 연장선이다. 양사는 지난 2022년 NH포인트 업무 제휴 이후 지역화폐 플랫폼과 NH멤버스 포인트를 연계하는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해왔다.

이에 따라 기존 경기도와 인천, 청주, 천안에 이어 이번 5개 지역까지 적용 범위가 넓어졌다. 회사 측은 민간 금융권에 흩어져 있던 포인트를 지역 내 소비로 연결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플랫폼 이용 확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사용자는 각 지역 지역사랑상품권 앱 내 ‘포인트 전환’ 메뉴를 통해 보유 중인 NH포인트를 충전금으로 즉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최소 1000포인트부터 100포인트 단위로 전환 가능하며, 전환된 충전금으로 결제할 경우 기존 지역화폐 캐시백 혜택도 그대로 적용된다.

코나아이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지역화폐 플랫폼의 역할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단순 정책형 결제 수단을 넘어 민간 금융 서비스와 연계된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변동훈 코나아이 사장은 “민간 포인트가 자연스럽게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금융권과의 협업을 확대해 지역 기반 통합 결제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나아이는 현재 전국 64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화폐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누적 가입자 수는 1500만명, 누적 결제금액은 70조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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