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발전소는 JLR이 영국에서 추진하는 세 건의 태양광 프로젝트 가운데 최초로 완공돼, 해당 부지 에너지 수요의 최대 31%를 공급하게 된다. JLR은 태양광 패널 주변에 토종 야생화와 친환경 식물을 심어 조류와 곤충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법적 기준을 넘어서는 생물다양성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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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옥상 설비를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되는 10.7MW 규모의 시스템은 연간 약 9512M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3500가구가 1년간 사용하는 전력을 충당할 수 있는 규모다. 이 설비는 해당 부지 에너지 수요의 40%를 공급할 수 있으며, 차세대 모델의 전기 구동 장치와 배터리 생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JLR은 2026년 머지사이드 헤일우드 공장 부지에 영국 내 최대 규모인 10MW 이상급 태양광 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부지 전역에 캐노피 구조물을 설치하고 메인 주차장과 공장 출입구를 잇는 태양광 보행로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직원과 방문객은 전기차 충전은 물론,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쾌적한 주차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된다.
JLR은 2030년까지 글로벌 에너지 수요의 최소 3분의 1을 천연가스가 아닌 부지 및 인근 재생에너지에서 조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 감축은 물론 에너지 회복력 강화와 에너지 자립 기반 마련으로 시장 변동성에 대한 노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JLR은 에너지 전환과 효율성 제고 조치를 통해 2019년 회계연도(2019년 4월~2020년 3월) 대비 배출량을 23.4% 감축했다.
JLR은 태양광, 풍력, 수소 등 각 부지에 적합한 재생 에너지 및 저탄소 에너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영국 산업부 장관 사라 존스는 “영국은 재생에너지 분야의 세계적 선도국으로, JLR이 앞장서 영국이 청정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고 있어 기쁘다”며 “우리는 탄소중립이 가져올 이점을 확고히 믿고 있으며, 산업 전략을 통해 청정에너지 부문의 성장을 이끌어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영국 정부의 산업 혁신 전략인 ‘변화 실현 계획(Plan for Change)’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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