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랙스, 웨이트 머신 한계 극복한 움직임의 혁신 ‘시너지 인피니티’ 공식 출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 피트니스 브랜드 디랙스(DRAX)는 호주 프리미엄 웨이트 머신 브랜드 시너지 인피니티(Synergy Infinity) 라인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한 공식 글로벌 론칭이다.

디랙스가 론칭한 시너지 인피니티 시리즈 주요 기구 라인업

시너지는 디랙스가 지난 2020년 인수한 글로벌 피트니스 장비 개발·유통사 ‘칼짐 그룹(CalGym Group Holdings Pty Ltd)’의 자회사다. 탁월한 디자인과 운동의 본질에 충실한 움직임의 혁신, 사용자 맞춤형 기능의 다양한 웨이트 제품 라인업으로 전 세계 프로 선수와 피트니스 애호가들의 선호도가 높은 프리미엄 피트니스 브랜드다.

특히 세계 최초 개발한 BSC(Bilateral Stability Control) 특허 기술로 기존 웨이트 머신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SC는 웨이트 운동시 사용자 스스로 좌우 균형을 잡도록 유도해 신경근을 반응하게 하여 전신의 균형 잡힌 발달과 좌우 균형을 맞추는 데 필요한 두뇌 신경계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고도화된 트레이닝 솔루션을 제공한다.

디랙스는 시너지의 특허 기술이 집약된 ‘인피니티(Infinity)’라인을 국내에 선보인다. 인피니티는 고정 경로로 제한됐던 기존 핀 로드(Pin Loaded) 방식의 한계를 넘어 인체의 실제 움직임에 가까운 3차원 운동 궤적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디랙스는 이번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웨이트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등 향후 유럽과 아시아, 호주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유선경 디랙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피트니스 시장에서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시너지사의 인피니티 라인을 국내외 시장에 모두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디랙스가 전 세계 운동 인구의 건강한 삶을 위한 피트니스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