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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한국을 담다, 지역을 선물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국과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을 소재로 한 관광기념품을 모집한다. 공모는 한국의 전통과 이미지를 담은 ‘일반 부문’과 지역 고유의 특색을 반영한 ‘로컬특화 부문’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올해는 3만 원 이하의 실용적이고 기획력이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대상으로 한 ‘혁신상’을 신설했다. 국내에서 대량 생산이 가능한 상품의 출품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현대백화점 사장상 수상작 수도 기존 2점에서 5점으로 확대해 유통 판로 지원에 힘을 보탠다.
최종 수상작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한순 한국관광공사 쇼핑숙박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선정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매년 100여 건이 넘는 민간 협업을 통해 유통 판로를 개척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라며 “올해는 생산력과 가격경쟁력을 겸비한 제품을 선정해 국내외 관광객 수요에 부응하고, 실질적인 판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