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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의 특검보로 임명된 이들은 △김형수(사법연수원 30기) △박억수(29기) △박지영(29기) △박태호(32기) △이윤제(29기) △장우성(34기) 등이다.
김형수 특검보는 1975년생으로 성균관대 출신이다. 법무법인 남산 변호사로 활동하며, 지난 2023년 9월부터 2024년 6월까지 부산지검 동부지청장을 역임했다. 또한 2022년 7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서울북부지청 차장검사, 2021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전주지검 차장검사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공보를 담당할 박지영 특검보는 1970년생 연세대 출신이다.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로 활동하며, 2022년 7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서울고검 공판부장을 담당했다. 또한 2021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춘천지검 차장검사, 2020년 9월부터 2021년 7월까지 대전지검 차장검사 등 요직을 맡았다.
박태호 특검보는 1973년생 서울대 출신 32기로,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1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장, 2020년 9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장, 2019년 8월부터 2020년 9월까지 대구지검 형사3부장을 역임했다.
마지막으로 장우성 특검보는 1972년생 한양대 출신이다. 법무부 태평양 변호사로 활동하며, 2020년 경찰청 외사수사과장을 역임했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성북경찰서장, 2015년 경북지방경찰청 형사과장을 담당했다.
조 특검은 이들 특검보 임명을 통해 수사팀 구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혐의 수사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