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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공지혁(장기용 분)과 고다림(안은진 분)이 먼 길을 돌고 돌아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애틋한 두 사람의 키스는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대하게 했다.
앞서 공지혁은 김선우(김무준 분)가 고다림에게 고백한 것을 알고, 그녀를 꽉 붙잡았다. 그는 “가지마. 보내기 싫어”라며 고다림에게 키스했다. 그러나 여전히 공지혁과 유하영(우다비 분)이 약혼할 사이라고 오해하고 있는 고다림은 공지혁을 밀어냈다. 공지혁이 고다림을 좋아한다고 고백했지만, 고다림은 공지혁이 가진 것도 없고 거짓말까지 한 자신을 좋아할 리 없다고 생각했다.
여전히 고다림은 공지혁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믿지 못했다. 그러던 중 고다림은 “사람을 볼 때 말 말고 행동을 봐”라는 엄마의 말에, 공지혁을 떠올렸다. 공지혁은 처음 만난 제주도에서부터 지금까지 고다림이 힘들 때면 꼭 나타나 그녀를 지켜줬다. 고다림은 그제야 공지혁의 진심을 알았다.
고다림은 쓰러진 공지혁을 업고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잠시 후 깨어난 공지혁은 고다림을 꼭 끌어안은 뒤 “당신을 좋아하는 이유 같은 건 없어. 그냥 당신이 당신이라서. 그냥 고다림이라서 좋아요.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눈물을 흘리고 공지혁의 고백을 들은 고다림은 키스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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