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의 매력으로는 높은 개방도와 다양한 상품, 경쟁력있는 기업 등을 꼽았다. 거래의 50%가량이 해외 투자자와 관련해 이뤄지는 등 개방도가 높고, 주식 이외 선물 옵션 등 다양한 거래상품이 중국 기관투자가들에 매력적이라는 설명이다.
또 한국 코스닥 시장의 회전율이 유가증권 시장 이상인 점 등 활발한 거래 역시 기업을 지원하는 힘이 될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등을 거론하며 투자매력이 높은 대기업이 많다는 점도 매력적이라는 진단이다.
한국과 중국 양국간 금융시장 교류가 미비한 요인 중 하나로는 중국 위안화 절상을 꼽았다. 해외투자 상품은 수익을 얻을 수 없다는 인식이 중국 시장에 퍼져 있다는 설명이다.
초상증권 역시 지난 2006년 QDII자격을 획득했으나, 한국 증시에는 투자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단기 요인에 그칠 것이라는 관측이다.
특히 전자 통신 조선 자동차 철강 부문에서 한국 산업이 강점을 갖고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솔직히 한국시장 투자에 특별한 걸림돌은 없다"면서도 "투자 판단 시의 문제고, 내부의 QDII 한도승인, 위안화 절상 등 외에도 한국 증시 투자를 위해서는 준비되어야 할 부분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외국기업의 중국증시 기업공개(IPO)가 가능한 국제판(國際板) 개설과 관련, 내년 안에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궁샤오린 회장은 "정확한 시계표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가 알고 있지만, 대략 내년께는 가시적인 시작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그동안 국제 부문이 약했던 중국 증권사들이, 이를 계기로 IB업무를 강화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현 시점에서 한국증권사와의 합자증권사 설립 계획에 대해서는 "말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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