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근식 한일시멘트 신임 대표이사 (사진=한일시멘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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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한일시멘트가 신임 대표이사로 전근식 한일홀딩스 대표를 선임했다.
30일 한일시멘트는 이사회를 열고 전근식 한일홀딩스 대표를 한일시멘트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 대표는 1991년 한일시멘트에 입사해 △단양공장 부공장장 △경영기획실장 △경영본부장 △한일네트웍스 대표이사 △한일현대시멘트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부터는 지주회사인 한일홀딩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전 대표는 계열사 관리 및 신규사업 등 경영기획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2017년 실무 책임자로서 현대시멘트 인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이후 현대시멘트 안정화와 한일시멘트 통합 작업에도 기여했다.
전 대표는 이번 인사로 지주회사 한일홀딩스와 한일시멘트 대표이사직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