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글로벌 로봇 하드웨어 제조기업들의 전략적 파트너 클로봇(466100)이 지난 17일 열린 ‘2025 에이티넘 로봇 데이’(2025 Atinum Robot Day)에 참가해 글로벌 로봇 제조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성사하는 과정과 이에 기반한 시너지 창출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 클로봇 CI (사진=클로봇) |
|
이번 행사는 로봇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전략적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주관했다. 행사엔 클로봇을 포함한 8개의 로봇 기업과 더불어 △현대자동차(Robot Lab) △삼성리서치(기술전략 로봇팀) 등 주요 산업 플레이어 △한국산업은행 등 주요 기관투자자와 다수의 LP가 대거 참석해 각 분야 로봇 사업 노하우를 나누고 로봇 산업의 발전 방향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클로봇은 지능형 로봇 소프트웨어를 핵심 역량으로 글로벌 로봇 제조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해왔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비롯한 다수의 글로벌 로봇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로봇 하드웨어와 자사 소프트웨어 기술을 유기적으로 통합한 로봇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 실제 현장에서의 실효성과 확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클로봇은 산업계 및 금융권과의 전략적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지능형 로봇이 실질적인 산업 해법으로 작동하는 방향성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클로봇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술, 산업, 그리고 자본이 한데 모여 로봇 산업의 현황과 미래 비전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지능형 로봇 기반의 서비스와 솔루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