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주관사로 가장 많은 물량(502만8138주)을 확보한 KB증권의 경쟁률은 97.18대 1이다. 공동주관사로 참여한 신한금융투자(251만4068주)와 대신증권(251만4068주)은 각각 67.04대 1, 67.05대 1로 나타났다. 3곳에 배정된 물량이 전체 일반공모 물량의 91.67%를 차지한다.
인수단으로 참여한 △미래에셋증권 317.1대 1 △하나금융투자 107.28대 1 △하이투자증권 62.75대 1 △신영증권 63.2대 1을 기록 중이다. 이들 증권사는 22만8552주씩을 배정받았다.
공모 청약 첫날의 경우 7개 증권사 평균 경쟁률은 20.48대 1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청약증거금은 32조646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청약 참가자수는 237만5301명, 청약주식수는 2억1765만주에 이른다. 이날 마감되는 만큼 관련 수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선 시총 100조원을 넘어 122조원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목표가 52만원과 시가총액 122조원을 제시하며 “상장 후 제한적인 유통물량, 순수 배터리 업체의 프리미엄을 감안하면 최근 발표한 증설이 대부분 마무리되는 오는 2025년의 기대감이 주가에 빠르게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데일리 증권시장부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주톡피아에서는 현재 청약 경쟁률 실시간 중계를 진행하고 있다. 유튜브 창에서 ‘주톡피아’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