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소비자상담은 5만 906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6.8% 증가했고, 전월대비론 5.4% 감소했다.
인터넷교육서비스는 특정 사업자의 갑작스러운 파산 선언 및 연락두절로 인한 환급 관련 상담이나 강의 구독 후 중도 해지 시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한다는 상담이 많았다.
소비자상담 다발 품목은 항공여객운송서비스, 이동전화서비스, 의류·섬유 등 순이었다. 항공여객운송서비스는 온라인 여행 플랫폼에서 항공권 취소 시 환급이 지연되는 등 계약 관련 상담이 많았다. 이동전화서비스는 사업자가 계약조건을 이행하지 않는 등 계약 관련 상담이 많았고, 의류·섬유는 인터넷쇼핑몰에서 배송 및 환급을 받지 못했다는 상담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