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이익 개선에도 결제사업부 저성장 여전-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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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1-05 오전 7:47:12

    수정 2025-11-05 오전 7:47:12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5일 카카오페이(377300)에 대해 3분기 수익성이 개선됐지만 결제사업 성장 둔화가 부담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23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8억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 전환했다”며 “결제사업부 매출은 12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 금융서비스 매출은 947억원으로 같은 기간 72% 늘었다”고 설명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결제서비스 거래액(TPV)이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지만 온라인 결제 증가율은 6%에 그친 반면, 오프라인과 해외 결제액은 각각 46%, 16%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매출 비중이 높은 대출서비스는 규제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감소하면서 부진했고, 결제부문 매출 성장세도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고 짚었다.

정 연구원은 “카카오페이증권의 예탁자산이 7조3000억원 전년 동기 대비 127% 급증하고, 주식 거래액도 173% 늘어난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밸류에이션 부담과 결제사업 성장 둔화 우려가 여전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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