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SNS 활성화 위해 앱 개발자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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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컨퍼런스 열어..지원정책 밝혀
  • 등록 2010-09-09 오후 4:03:40

    수정 2010-09-09 오후 4:33:18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NHN이 운영하는 네이버가 SNS 활성화를 위해 개발자 지원정책에 나섰다.
 
카페, 블로그, 미투데이 등 국내 최대규모의 SNS서비스 강점을 내세워 개발자들을 끌어 모으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네이버는 개발자들을 위해 자신이 직접 만든 앱을 테스트 하고 운영할 수 있는 `앱팩토리`를 제공하고, 광고를 대행하는 등의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NHN(035420)은 지난 8일 앱 개발자 컨퍼런스 `NHN 데뷰 2010`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개발자 지원정책을 밝혔다.
 
NHN은 올 3분기중 소셜 앱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소셜앱이란 네이버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블로그, 카페, 미투데이에 설치되어 친구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풍성하게 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을 통칭하는 개념이다. 네이버가 제공하는 소셜API를 이용하면, 외부 개발사·개발자들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네이버 블로그, 카페, 미투데이 등에 공급할 수 있다.
 
NHN은 이를 위해 개발자들 공간인 앱팩토리도 만들었다. 이는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카페, 미투데이 서비스에 설치할 수 있는 앱을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등록된 앱은 심의를 거친 후 3분기 오픈예정인 앱스토어에 소개되어, 이용자들이 자신의 블로그, 카페, 미투데이에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앱스토어에 올려진 일부 앱은 네이버 SNS에 `부분 유료화` 모델로 설치된다. 카페나 블로그 화면 상에 앱이 설치돼 회원끼리 이 앱을 통해 관계를 구축하고 즐길 수 있다. 앱이 부분 유료화일 경우, 이용자들이 앱에 있는 기능을 모두 활용하기 위해서는 아이템을 구매해야 한다.
 
한번의 설치로 이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앱이 노출됨으로써 개발자들은 많은 수익을 가져갈 수 있다.

NHN은 개발자들의 편의를 위해 직접 게임물 등급 심의 대행을 맡아주고, 개발자들이 등록한 모든 앱의 광고와 프로모션도 NHN의 경영 노하우를 활용해 대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소셜 앱 1개당 최대 5개의 서버를 공급하는 지원해 주기로 했다.

NHN 관계자는 "NHN의 경쟁력은 누가 뭐라해도 국내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라면서 "네이버는 2200만개의 블로그, 600만개의 카페, 200만여개의 미투데이 계정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최대의 앱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페이스북의 경우 55만개의 앱에 힘입어 전세계 5억명에 육박하는 이용자를 확보한 만큼 네이버도 다양한 앱을 확보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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