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빅스텝’에 예적금 금리 인상…모아저축은행, 최고 4%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모아저축은행이 정기적금 금리를 최고 0.8%포인트 인상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조치다.

모아저축은행은 13일 “‘모아디지털뱅크’ 앱이나 ‘SB톡톡플러스’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e-모아 정기적금은 연 4.0%의 금리를 제공한다. 창구 가입 정기적금은 연 3.9%의 금리를 제공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모아저축은행은 대표 비대면 예금 상품인 “e-회전 정기예금” 도 7월 4일부터 금리를 인상해 연 3.4% 금리를 제공한다.

김성도 모아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과거와는 달리 전국의 모든 고객들이 모아디지털뱅크 앱을 통해 편리하게 모아저축은행의 여수신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비대면 정기적금의 금리를 특별 인상했다”며 “모아디지털뱅크 앱은 사용이 간편하여 고객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