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비동의 크기와 모양은 각기 다르기 때문에 사람마다 고유한 음색을 가지게 하는 것에도 영향을 주기도 한다.
감기 등의 원인에 의해 이 곳에 농(고름)이 차고 부비동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부비동염이라 말한다. 대표적인 원인은 감염이며, 주로 바이러스와 세균에 의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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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동의 점막은 비강과 같이 상기도 감염 시 동시에 침범될 수 있고, 비점막의 부종으로 1~3㎜의 좁은 부비동개구 복합체 배출구가 막히면 부비동 내 분비물이 축적되어 2차 세균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아이가 비염을 갖는 경우 부비동염이 더 잘 생기게된다.
증상으로는 대부분 비특이적으로 코막힘, 화농성 콧물, 발열, 기침 등을 호소한다. 구취, 후각 이상, 안구 부종, 두통이나 안면통, 치통 등이 생길 수도 있다.
세균성 부비동염은 감기와 감별하는 것이 중요하며, 코막힘이나 콧물, 기침이 10일 이상 지속되고 호전이 없을 때, 39도 이상의 발열이 화농성 콧물과 함께 3일 이상 지속될 때, 처음에 호전되다가 다시 발열, 콧물, 기침이 재발할 때 세균성 부비동염을 의심한다.
부비동CT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 치료 실패, 합병증 발생 또는 반복적인 부비동염이 있을 때 해부학적 이상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할 수 있다.
부비강 천자는 세균성 부비동염의 원인균을 알 수 있는 가장 믿을만한 검사법이지만 검사가 복잡하고 아프고 검사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기본 검사로는 시행하지 않는다.
만일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면역 결핍 환자, 합병증 발생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시행한다.
부비동염의 치료는 적절한 항생제의 충분한 투여 기간이며, 최소한 10일 이상을 사용하거나 증상 소실 후 7일 이상 항생제를 더 사용한다. 부비동염은 비염과 같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비충혈 제거제, 항히스타민제, 거담제와 비강 내 스테로이드의 사용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생리식염수 세척 또는 스프레이가 비액을 묽게 하고 약한 혈관 수축 작용을 일으키지만 소아에서는 그 효과는 아직 미지수이다.
부비동의 합병증으로는 눈 주위 연조직염과 안와 염조직염, 두개강 내 합병증으로는 경막외 또는 경막하 농양, 수막염, 구불정맥동 혈전증, 뇌농양 등이 드믈지만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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