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17]박지원 “높은 투표율은 승리의 신호, 안철수가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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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7-05-09 오후 5:13:38

    수정 2017-05-09 오후 6:39:53

[이데일리 선상원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9일 대선 투표율이 8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 것과 관련해 “한 표 더하면 안철수가 이긴다. 한 표 더하면 국민이 이긴다. 끝까지! 단 한 명이라도 더! 안철수 후보에게 힘을 모으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안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앞으로 3시간 30분 남았다. 마지막 순간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하자. ‘한 표 더하면 안철수가 이긴다’. ‘진인사대천명’의 전제는 ‘진인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진인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하고나서, 대천명! 하늘의 뜻을 기다리자. 지금은 아직 대천명할 때가 아니다. 앞으로 3시간 30분, 모두 진인사! 우리의 열정과 힘을 모두 바치자. 높은 투표율은 승리의 신호이다. 변화를 향한 국민의 열망이 변화와 미래의 안철수 후보와 만나고 있다”며 안 후보 당선을 확신했다.

투표율이 80%를 넘으면 여론조사 결과와는 다른 이변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지난 1987년 6월 민주화운동 이후 직선제 개헌으로 치러진 대선에서 투표율이 89.2%를 기록한 후 1992년 81.9%, 1997년 80.7%로 떨어지더니 그 이후 대선에서는 한 번도 80%를 넘지 못했다. 이번에 투표율이 80%를 넘으면 20년 만이다.

박 대표는 “투표일의 화두는 역시 협치이다. 모든 방송에서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누가되든 여소야대, 협치 없이는 실패한다’고 강조한다. 협치하면 안철수이다. 당파와 이념을 넘어 국민통합으로 가겠다, 안철수 후보의 신념”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안 후보는 대선 후 연정을 염두에 둔 개혁공동정부를 약속했다. 개혁공동정부에는 탄핵반대세력과 계파패권주의 세력을 제외한 민주당 비문계와 바른정당, 정의당, 자유한국당내 탄핵찬성세력들이 참여할 수 있다.

박 대표는 “분열이 아니라 통합을, 패권이 아니라 협치를,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선택해주십시오, 통합 변화 미래, 3번 안철수에게 힘을 주십시오”라며 거듭 안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안철수 지원 유세하는 박지원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국민의당 박지원 상임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8일 오후 광주 광산구 수완동의 한 교차로에서 같은 당 안철수 대선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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