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시장 ‘올인’ 이정현 “30% 혁명 필요”…민심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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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서 뒤처진 이유 ‘정치’로 꼽아
에너지·AI 등 발전시켜야 할 산업으로
“정치가 밀어주지 않아서 못한 것”
  • 등록 2026-04-15 오전 8:33:30

    수정 2026-04-15 오전 8:33:30

이정현 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사진=뉴스1
[이데일리 안소현 기자] 첫 전남·광주통합시장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하게 된 이정현 전 공천관리위원장은 15일 해당 지역이 산업에서 뒤처진 이유는 “정치”라고 지적하며 “30% 혁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정치인이 뛰고 행정이 움직이고 민간기업들이 오게 하는 유일한 방법은 정치와 행정이 경쟁을 회복하고 주민 눈치를 보고 긴장하게 하는 것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집중 발전시켜야 할 산업과 관련해 △에너지 △AI·데이터 △모빌리티 △2차전지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수소경제 △해안·항만 물류 △농생명·식품 △관광·문화 △방위·우주 분야를 꼽았다.

여수·광양만을 중심으로 미래 국가 전략 산업을 키우고 북극항로 개설을 계기로 글로벌 물류 허브를 광양항과 여수항 등에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고흥을 중심으로는 드론, 우주, 항공산업을 미래 전략 산업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 산업들을 광주와 전남이 못한 게 아니다”며 “정치가 밀어주지 않아서 못한 것이다. 30%가 바꾸는 것은 독점 붕괴, 경쟁 시작, 긴장 형성으로 공천 변화, 행정 속도 변화, 기업 대응 변화, 중앙 협상력 강화”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쟁 있는 곳은 발전하고 독점된 곳은 정체한다”며 “기회가 없는 게 아닌 기회를 막는 구조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30% 혁명이 광주전남의 산업을 만들고 기업을 부르고 청년을 돌아오게 한다”고 했다.

이 전 위원장이 말하는 ‘30% 혁명’은 해당 지역에서 30%의 득표율을 얻는 것을 말한다. 이 전 위원장은 30%의 득표율로 경쟁력을 펼칠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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