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운용, ‘TIGER K방산&우주’ 방산ETF 중 3개월 수익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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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 수출 확대에 순자산 2000억원 돌파
  • 등록 2025-06-19 오전 10:04:59

    수정 2025-06-19 오전 10:04:59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방산&우주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근 3개월간 전체 방산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전날 기준 ‘TIGER K방산&우주 ETF’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53.41%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방산 투자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이어 최근 이스라엘·이란 분쟁 등으로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한국 방위산업 수출 확대 흐름에 힘입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TIGER K방산&우주 ETF’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LIG넥스원(079550), 현대로템(064350), 한국항공우주(047810) 등 국내 대표 방위산업 기업들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국제 정세 불안 속 한국 방산 기업들은 최근 폴란드, 중동, 동남아시아 등 주요 지역과의 대규모 수출 계약 체결,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 천궁 미사일 시스템 수출 증가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다.

K방산이 단기 수혜를 넘어서 중장기 성장 섹터로 부각하며 ‘TIGER K방산&우주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TIGER K방산&우주 ETF’ 순자산은 2051억원으로 집계돼, 지난 2023년 7월 상장 이후 처음으로 순자산 2000억원을 넘어섰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TIGER K방산&우주 ETF를 통해 K방산의 대표 기업들과 현대전의 트렌드인 무인기 및 저궤도 위성 기업들에 집중 투자할 수 있다”며 “항공우주 분야가 향후 방위 산업을 이끌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대표 방산기업과 항공우주 산업에 함께 투자 가능한 TIGER K방산&우주 ETF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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