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추천 2호..고용부 전남지노위 사무국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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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규 한기대 교수 임용돼
  • 등록 2016-01-26 오후 12:00:00

    수정 2016-01-26 오후 12:00:00

박은규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공인노무사 경력의 노동법 박사가 ‘국민추천제’를 통해 노동분쟁 해결 업무를 총괄하는 공무원으로 변신해 화제다.

인사혁신처는 고용노동부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장급)에 박은규(48)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 교수를 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민추천제는 장·차관 등 정무직, 과장급 이상 개방형 직위, 공공기관장 등 주요 직위의 공직후보자를 국민에게 직접 추천받는 제도로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됐다. 지금까지 추천받은 848명 가운데 715명이 국가인재 데이터베이스(www.hrdb.go.kr)에 등록됐다. 국민 누구나 추천에 참가할 수 있다.

‘국민추천제 2호 공무원’으로 발굴된 박은규 사무국장은 부산대와 고려대 대학원(노동법 석사), 한양대 대학원(노동법 박사)을 졸업하고 공인노무사 자격증을 획득했다. 이후 기업, 노무법인을 거쳐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로 재직해왔다.

박은규 사무국장은 앞으로 노동관계 분쟁 심판과 쟁의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등 전남지방 노동위원회의 운영을 총괄 지원하게 된다.

박 사무국장은 “공정성과 신뢰성을 담보해야 하는 지노위 사무국장의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노동위원회의 신뢰성을 높이고, 철저한 조사 및 분석 등으로 위원회 판정의 공정성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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