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디엠티(134580)가 홈캐스트가 포함된 투자조합를 새 최대주주로 맞이하고 대거 자금 조달에 나선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9일 오후 1시46분 현재 디엠티 주가는 전일대비 22.21% 오른 4375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3거래일째 상승세로 오름폭은 더 확대됐다. 최대주주 변경과 자금 조달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이날 최대주주 이희기씨가 금성투자조합과 보유주식 332만4450주(지분율 29.55%)를 약 278억8500만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조합의 최대출자조합원은 홈캐스트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각각 70억원 규모 전환사채권과 신주인수권부사채, 7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등 총 210억원 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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