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국고채 2년물 입찰을 소화한 시장은 이내 국고채 30년물 입찰로 시선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오는 29일 5조 8000억원 규모를 앞둔 30년물 금리는 장 중 2bp대서 1bp대로 금리 낙폭이 축소됐다. 입찰 이후 실시되는 비경쟁 인수 옵션 기간도 연휴로 늘어난 만큼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
외국인은 이날 국채선물을 일제히 순매수 중이다. 3년 국채선물을 9155계약, 10년 국채선물에선 2702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2.2bp 하락 중이다.
이어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 분기국채발행계획(QRA)를 지켜봐야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시장에서 주시하는 입찰은 단연 오는 29일 실시되는 30년물 입찰이다. 전월 대비 1000억원 규모 늘어난 5조 8000억원 입찰은 늘어난 비경쟁인수옵션 기간까지 더해지며 관심이 쏠린다. 아직까지 하반기 추경에 대한 프라이싱은 관측되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장 마감 후에는 오후 11시30분에 미국 4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 오는 29일 새벽에는 미국 재무부 분기순차입계획(QRA)가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