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관광 플랫폼 바바그라운드, 일본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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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로컬 관광상품 국내 유통
日 관광 DX 사업 공동 참여 추진
  • 등록 2026-06-03 오후 3:39:38

    수정 2026-06-03 오후 3:39:38

[이데일리 강경록 여행전문기자] 농어촌 관광 플랫폼 기업 바바그라운드가 일본 관광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 농어촌 관광 콘텐츠를 디지털화해 유통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지역관광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지난달 2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도쿄 IT지원센터 주최 ‘AI Frontier Korea in Japan 2026’ 행사에서 바바그라운드와 유즈 관계자가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바바그라운드는 일본 관광 기획사 유즈(YUZU)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 오키나와 지역의 농어촌 숙박과 체험, 식문화 콘텐츠를 한국 시장에 유통할 계획이다. 한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로컬 체험 프로그램과 웰니스 관광 상품 등을 공동 개발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AI Frontier Korea in Japan 2026’ 행사에서 이뤄졌다. 행사에는 한국 AI 기업 40여 곳과 일본 대기업, 중소기업, 투자사(VC) 100여 곳이 참가했다.

바바그라운드는 농어촌 지역의 숙박·체험·식음료(F&B) 콘텐츠를 인공지능(AI)으로 표준화해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에 공급하는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관광 수요가 늘면서 관련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양사는 오키나와 사업을 시작으로 일본 관광청이 추진하는 지역관광 디지털 전환(DX) 및 인공지능 전환(AX) 사업에도 공동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허정 바바그라운드 대표는 “일본 소도시 관광상품은 경쟁력이 높지만 해외 여행객이 접근하기에는 여전히 불편한 부분이 많다”며 “한국 여행객이 현지 숙박과 체험, 식문화 콘텐츠를 보다 쉽게 예약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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