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다나가 준비한 `히든 카드`는 없었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석유공사가 사상 처음 시도하는 적대적 M&A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석유공사측은 가격인상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다나 페트롤리엄은 런던거래소 공시를 통해 "석유공사가 제시한 주당 18파운드의 매수가격은 적절하지 못해 거절한다"며 "다나의 적정 가치는 주당 22.7~24.65파운드"라고 밝혔다.
이는 석유공사가 다나에 대한 적대적 M&A를 위해 제시한 공개매수 가격인 주당 18파운드에 비해 최대 37%가량 높은 가격이다.
스코틀랜드의 자산평가회사인 에버딘에 의뢰해 평가를 했더니 주당 가치가 21.2파운드에 이르더라는 것이 다나 측의 주장이다.
다나 측은 "석유공사가 다나의 개발 프로그램과 썬커 인수의 효과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다"면서 "썬커의 인수 효과를 포함하면 다나의 주당 가치는 22.7~24.65파운드로 높아진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다나의 주장에 대해 석유공사는 공식 반응을 자제하고 있다. 석유공사측은 "다나의 제시 가격에 대해서는 노코멘트"라며 언급을 피했다.
하지만 "지난달 20일 제시했던 석유공사의 전략에서 달라진 것은 없다"고 밝혀, 사실상 다나의 추가적인 가격 인상 요구를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는 입장임을 내비쳤다.
석유공사 M&A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특별히 새로운 발표는 아닌 것 같다. 다나는 자신들이 생각하는 지분가치를 밝힌 것일 뿐"이라며 "이를 받아들일 것인지 말것인지는 결국 주주들이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석유공사는 슈뢰더(13.42%), 블랙록(3.87%), JP모간(4.93%) 등 총 48.6%의 주주로부터 매각의향서(LOI)를 확보했다고 밝힌 상태다. 다나 측의 바람처럼 주가가 20파운드대로 껑충 뛰지 않는다면 석유공사의 공개매수가 효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크다. 이 시각 현재 다나의 주가는 18.06파운드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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