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005880)은 지난 3분기에 영업손실 513억원, 순손실 104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규모가 축소됐다고 15일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은 8.6% 감소한 5123억원이다. 전기 대비로 살펴보면, 영업손익과 순손익은 적자로 전환했고 매출은 11.5% 감소했다.
대한해운은 벌크선 성수기인 4분기도 우려했다. 대한해운은 "현재 발틱해운거래소 건화물운임지수(BDI)가 2000선 초반에서 주춤해 성수기인 4분기에도 실적 모멘텀 둔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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