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이란서 군사작전 할 것"…베팅 확률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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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압박하는 트럼프에…'미군 개입' 베팅 확률 70% 웃돌아
이스라엘과 이란 간 충돌 격화 닷새째
G7 도중 조기 귀국하자 베팅 상승세
트럼프, 이란에 "무조건 항복" 촉구
  • 등록 2025-06-18 오전 8:05:15

    수정 2025-06-18 오전 8:33:15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강경 노선을 취하며 긴장이 고조되면서 미군이 이스라엘과 이란간의 무력 충돌에 개입할 가능성을 점치는 베팅이 크게 늘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서부 캐내내스키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도중 워싱턴으로 돌아가기 위해 캐나다 알버타주 캘거리 국제공항에서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18일 블록체인 기반의 예측 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미군이 7월 전에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에 나서겠느냐’는 베팅에서 18일 오전 8시 기준 73%으로 집계됐다.

시점을 한 달 미뤄 ‘미군이 8월 전에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에 나서겠느냐’는 베팅은 77% 확률로 집계됐다.

30% 초반대에 머물던 해당 확률은 전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하루 단축하고 급거 귀국길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로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새벽 백악관으로 복귀한 트럼프 대통령은 상황실에서 국가안보팀과 회의를 열고 이번 분쟁에 미국이 직접 개입할지 여부를 논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소재를 알고 있다면서 이란에 “무조건적 항복”을 촉구했다.

그는 “민간인이나 미군엔 미사일을 발사하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의 인내심이 소진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별개의 SNS 글에서 “무조건적으로 항복하라!”(UNCONDITIONAL SURRENDER!)며 이란의 항복을 거듭 촉구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글에서 “이제 우리는 이란 상공에 대한 완전하고 전면적인 통제를 확보했다”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과 관련, 이스라엘에 벙커버스터 등 결정적 무기 공급을 통해 지원할지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관측통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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