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블록체인 기반의 예측 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미군이 7월 전에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에 나서겠느냐’는 베팅에서 18일 오전 8시 기준 73%으로 집계됐다.
시점을 한 달 미뤄 ‘미군이 8월 전에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에 나서겠느냐’는 베팅은 77% 확률로 집계됐다.
17일(현지시간) 새벽 백악관으로 복귀한 트럼프 대통령은 상황실에서 국가안보팀과 회의를 열고 이번 분쟁에 미국이 직접 개입할지 여부를 논의했다.
그는 “민간인이나 미군엔 미사일을 발사하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의 인내심이 소진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별개의 SNS 글에서 “무조건적으로 항복하라!”(UNCONDITIONAL SURRENDER!)며 이란의 항복을 거듭 촉구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글에서 “이제 우리는 이란 상공에 대한 완전하고 전면적인 통제를 확보했다”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과 관련, 이스라엘에 벙커버스터 등 결정적 무기 공급을 통해 지원할지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관측통들은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