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연비 18.1km/ℓ‘포커스 디젤’ 출시…3300만~34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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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5-12-04 오전 11:13:54

    수정 2015-12-05 오후 10:13:52

포드 2016 포커스 디젤. 포드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포드의 준중형 간판모델 ‘2016 포커스 디젤’을 4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2012, 2013년 2년 연속 월드 베스트셀러이자 포드의 대표 준중형 모델인 포커스에 1.5ℓ 듀라토크 TDCi 디젤 엔진을 장착한 ‘2016 포커스 디젤’은 유럽 포드의 기술력이 집약돼 18.1㎞/ℓ에 이르는 높은 연비를 실현했다. 이는 국내 출시된 동급 차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연비다.

또한 최고120마력과 최대토크 27.53㎏.m의 동력 성능을 갖추고, 엔진 저회전 영역에서도 충분한 힘과 가속력을 제공하며 한층 진보된 습식 듀얼 클러치 파워시프트 6단 자동 변속기를 통해 정숙함과 부드러움, 그리고 운전자의 조작에 기민하게 반응하는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포커스 디젤은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 디자인이 새롭게 바뀌었으며, 도로 주행 상황에 따라 밝기와 조명각을 스스로 바꾸는 신형 어댑티브 바이-제논 HID헤드램프를 적용했다. 후면 LED 테일램프는 차량이 정지해 있을 때에도 달리고 있는 듯한 날렵하고 세련된 인상을 남긴다.

실내에는 USB 포트, 12V 보조 전원소켓, 조정식 컵 홀더와 저장용량이 늘어 더욱 편리해진 통합 중앙 콘솔이 장착되어 있으며, 새로운 디자인으로 열선 기능이 추가된 스티어링과 휠과 빛의 밝기를 선택하는 7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팅이 탑재됐다.

차량에 부착된 각종 센서들은 다양한 안전 및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자동 주차 보조 시스템은 차량에 부착된 초음파 센서를 통해 평행주차, 직각주차 두 가지 모든 상황에서 보다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밀집된 공간에서 손쉬운 출자를 돕는 풀-아웃 어시스트 기능도 제공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콘트롤은 제동 보조 기능, 전방 충돌 표시 장치, 전방 거리 표시 및 알림 등과 결합되어 언제든 설정된 안전 차간 거리를 유지하며 불의의 추돌 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힐 스타트 어시스트 및 마이키 제어키가 추가됐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2016 포커스 디젤은 동급 최고 수준의 18.1㎞/ℓ 연비를 실현하면서도 고출력과 최첨단 사양을 겸비, 준중형 디젤 차 시장에서 선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 포커스 디젤’은 티타늄과 티타늄 플러스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각각 스포티한 5도어 해치백과 날렵한 4도어 세단으로 선택가능하다. 국내 판매가격은 티타늄 모델이 3300만원(VAT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반영), 티타늄 플러스 모델이 3460만원(VAT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반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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