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코로나19 사망자 1290명 추가…우한 통계 뒤늦게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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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시 "초기 자택 사망 집계 안돼"
"지연 및 보고 누락 등 겹쳐"
우한 누적 사망 3869명·확진 5만333명
  • 등록 2020-04-17 오후 12:52:17

    수정 2020-04-17 오후 12:52:17

지난 8일 코로나19 봉쇄해제로 열차 운행이 재개한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기차역에 방호복을 입은 승객들이 도착하고 있다. 사진=우한 AFP/연합뉴스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코로나19 발병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사망자와 확진자가 뒤늦게 추가됐다.

1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우한시는 이날 0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3869명, 누적 확진자가 5만33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발표보다 사망자와 확진자가 각각 1290명, 확진자는 325명 늘어난 수치다.

우한시 측은 이에 대해 사태 초기 환자가 급증하면서 입원 치료를 하지 않고 자택에서 사망한 경우가 있었고, 병원 과부하로 지연 및 보고 누락 등이 겹쳤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오전 17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만2367명, 사망자는 33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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