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참여·선물 전달…롯데알미늄, 연이은 아동 후원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롯데알미늄은 자사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지난 3일 국제 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주관한 ‘국제어린이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롯데알미늄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지난 3일 국제 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주관한 ‘국제어린이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롯데알미늄)

국제어린이마라톤은 기후 위기 등으로 식량 위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과 가족들을 돕기 위한 활동으로, 4킬로미터(km) 미니코스로 구성된 코스를 뛰면서 1km마다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롯데알미늄은 이번 행사에 페트(PET) 수거기도 설치해 대회에서 발생한 폐페트병을 거둬들이는 등 친환경·자원 선순환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롯데알미늄 직원은 “가족들과 함께 이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굉장히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동 생존권을 지키고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롯데알미늄은 세이브더칠드런과 5년 연속 ‘AL♥YOU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후원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안산지역의 학대 피해 아동과 행위 대상에 심리 검사와 치료비를 지원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에게 생계비, 교육비, 주거환경개선비 등 다양한 지원을 하는 프로젝트다.

롯데알미늄은 이 밖에도 지난달 3일 안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아동 후원 기프트박스를 제작해 안산시 아동들에게 롯데알미늄 기프트박스 전달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해당 기프트박스는 학대 피해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지급됐다.

(사진=롯데알미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