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국내 최초 수중 오염물질 제거 합성수지 소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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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04-30 오후 4:07:42

    수정 2014-04-30 오후 4:07:42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에코원테크놀로지와 함께 국내 최초로 하수처리 오염물질(질소, 인)을 제거하는 ‘자성체 이온교환수지’ 개발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성체 이온교환 수지는 기존 이온교환효과에 자성이 더해져 응집, 침전효과가 탁월해 수중 오염물질 제거에 용이한 합성수지 소재다. 특히 염화나트륨(NaCl)을 이용해 쉽게 재생할 수 있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그동안 자성체 이온교환 수지는 제조방법 등의 어려움으로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해 왔다. 하지만 이번 국산화 성공으로 하수 오염물질 처리의 걸림돌이었던 외부환경에 따른 수질변화 우려 감소는 물론 저렴한 운영비로 저비용 고효율의 하수처리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게 됐다.

또 기존 하수처리기술에 비해 동력소요가 적어 에너지 효율 기술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설비가 간단하고 기존 시설과의 연계처리도 가능해 기존 하수처리장 등의 수요도 높아질 전망이다.

KTL은 자성체 이온교환수지의 개발에 관해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으며 국내학회 학술발표 및 논문게재를 통해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향후 자성체 이온교환수지를 이용한 하수 초고도 처리 공정 양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외 인증시스템 및 MOU 등의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국내외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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