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14년째 의료봉사로 지역 건강 돌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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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영월 등 의료취약지역 대상 한·양방 의료서비스 제공
5500여 명 주민에게 진료 지원…“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앞장
  • 등록 2025-11-03 오전 9:42:03

    수정 2025-11-03 오전 9:42:03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쌍용C&E는 지난 10월 26일 영월군 쌍용리 복지회관과 11월 1일 동해시 종합기술훈련원에서 한·양방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쌍용C&E가 2011년부터 생산공장 인근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양방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사회적 공헌을 넘어 지역 건강 불균형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동해지역의 의료봉사활동 현장 모습.(사진=쌍용C&E)
이번 봉사에는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과 강북삼성병원 건강검진센터 의료진 55명이 참여해 △진맥 및 상담 △혈압·혈당 측정 △물리치료 △X선 촬영 △약 처방 등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총 367명의 주민이 진료를 받았으며 일부 희망자에게는 침술 치료와 독감 예방주사도 함께 진행됐다.

쌍용C&E 임직원 40여 명도 봉사 현장에 참여해 교통편 지원과 안내 등 의료진과 주민을 돕는 역할을 맡았다.

쌍용C&E는 2011년부터 매년 의료봉사활동을 이어오며 현재까지 5500여 명의 지역주민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했다.

한 지역 주민은 “시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의료진이 직접 찾아와 진료해주니 감사하다”며 “이 행사가 매년 기다려지는 지역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쌍용C&E는 지난해부터 시멘트사회공헌재단의 지원으로 동해공장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국가검진보다 확대된 항목으로 간·신장·췌장 기능, 호르몬, 방사선, CT 검사 등을 포함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쌍용C&E 관계자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봉사와 건강검진을 병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주민 복지 향상과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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