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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중음악은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한 세계적 K팝 가수의 성장에 힘입어 빠르게 시장을 넓혀왔다. 문체부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음악산업은 콘텐츠 전 분야 가운데 전년 대비 매출액 증가율 15.4%, 수출액 증가율 32.4%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산업 안팎에서는 성장세가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돼 왔다. 제작비가 계속 오르는 가운데 특정 장르 편중, 대형·중소기업 간 격차, 공연 기반시설 부족, 지역 불균형 등이 구조적 과제로 꼽힌다. 문체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문체부는 중소·중견 기획사가 음악산업의 허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10팀을 대상으로 진행한 ‘중소기획사 글로벌 도약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키우고, 음악 제작비 세액공제와 융자 도입 등 금융 지원 방안도 추진한다.
최휘영 장관은 “음악산업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산업의 허리인 중소·중견 기획사가 활발히 활동하고 이를 바탕으로 커나갈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올해 10팀을 지원한 ‘중소기획사 글로벌 도약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음악 제작비 세액 공제 및 융자 도입 등 금융 지원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디음악은 다양한 장르와 신인을 키우는 음악산업의 기초일 뿐만 아니라, 지역에 뿌리를 두고 공연을 개최하면서 지역 문화의 한 축으로서 제 역할을 하고 있다. K팝을 넘어 K뮤직으로 발전하기 위해 인디음악을 집중 육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계 등과의 논의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원하는 정책을 조속히 현실화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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