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유스, 트로트 팬덤 플랫폼 ‘트로피(TROPI)’ 앱 정식 출시

  • 등록 2025-01-17 오후 1:00:13

    수정 2025-01-17 오후 1:00:13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시니어 트로트 팬들을 위한 국내 최대 팬덤 플랫폼 ‘트로피(TROPI)’가 정식 출시됐다.

‘트로피’는 트로트 팬들이 펀딩 활동부터 커뮤니티 소통,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단순한 팬 커뮤니티를 넘어, 팬덤 활동의 다양한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팬들이 원하는 활동을 펀딩 형태로 직접 제안하고, 일정 참여자가 모이면 이를 실행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한다. 또한, 설문조사와 OX 퀴즈 등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팬덤의 결속력을 강화하며, 팬들 간의 교류를 활발히 촉진한다.

트로피를 운영하는 ㈜골든유스는 2023년 베타 서비스를 통해 팬들의 반응을 확인한 뒤, 더욱 완성도 높은 정식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특히 2024년 초기창업패키지의 지원을 받아 서비스 개발과 테스트를 거쳤으며, 정식 출시 일주일 만에 1000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팬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했다.

트로피는 시니어 팬들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직관적이고 간편한 UI/UX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팬 활동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골든유스 관계자는 “트로트는 시니어 세대에게 단순한 음악을 넘어 삶의 일부와도 같다”며 “트로피가 팬덤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팬들이 서로 교류하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트로피는 팬 활동을 단순히 개인의 즐거움에서 그치지 않고,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으로 확장하고자 한다. 이로써 팬들이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트로트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트로피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 버전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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