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월 전세계 선박 수주량은 146만CGT(51척)이다. 전월(236만CGT) 대비 38%, 전년 동기(559만CGT) 대비 74%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90만CGT(13척, 62%)를 수주했다. 이어 중국은 27만CGT(21척, 19%)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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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가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1월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189.38으로 12월(189.16)보다 0.22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1월보다(181.16)과 비교해 5%, 4년 전인 2021년 1월(127.11)보다는 49% 상승한 수준이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억 6000만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1억 29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2억 7500만달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