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콘텐츠 수출 '17년까지 두배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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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9-12 오후 3:30:00

    수정 2013-09-12 오후 5:38:22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2017년까지 콘텐츠 수출을 연 100억달러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부와 문화부는 이날 열린 137차 대외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콘텐츠 해외진출 확대 방안’을 발표, 여타 분야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콘텐츠 산업이 창조경제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우선 현재 48억달러 수준의 콘텐츠 수출을 2017년까지 연 100억달러 규모로 확대할 것을 목표로, 수출업계 애로 해소 및 현지 마케팅 강화에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지역별 맞춤형 마케팅 활성화 ▲수출 콘텐츠 경쟁력 강화 ▲해외진출 지원 기반 구축 ▲호혜적 교류 협력 확대를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또한 남미, 중동 등의 신흥시장 개척 및 아시아지역 교류 확대, 국제공동제작 및 콘텐츠 펀드를 활용한 글로벌 프로젝트 투자 활성화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우선 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서의 콘텐츠 진출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콘텐츠 인지도 제고 및 시장 개척을 위해 코트라(KOTRA) 등과 협력해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한국콘텐츠 공동홍보관 운영 등을 확대한다.

또 장르별, 지역별 주요 콘텐츠마켓 참가지원을 내실화해 우리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해외 주요 바이어, 기업, 기관과의 네트워킹 지원 행사를 늘린다.

‘콘텐츠코리아 랩’을 통해 육성된 우수 프로젝트팀에 대해서는 글로벌 창업지원센터 및 해외 IT 지원센터 등와 연계하여 해외창업기회를 제공하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현지국가 파견도 추진한다.

미래부 측은 “현재 게임 수출이 절반 가량으로 비중이 큰데 게임의 영향력을 그대로 두되, 영화, 음악, 출판 등 전 분야의 수출 역량을 끌어올려 콘텐츠 수출의 파이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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